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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견학 후기
작성자 조예린 작성일 2019-07-31 17:37:07 조회수 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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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시 자원 회수시설에서 쓰레기에 대한 다양한 사실을 알려주는 유익한 강의를 듣고, 직접 길거리에 나가 쓰레기를 줏어보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을 생생한 현장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강의를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정보가 많았다. 청개구리는 비교적 만화같은 매체에서 자주 다루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케로로 등) 굉장히 흔하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의외로 청개구리는 희귀 동물이었고 유일하게 수원에서 청개구리가 살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 점이 가장 인상깊고 흥미롭게 들었다. 그밖에도 재이용과 재활용의 차이점 같이 우리가 헷갈릴만한 주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내용이 있어서 지루하지않게 들을수있었다. 길거리에 나가 쓰레기를 주울때 이미 우리 말고도 많은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줏어왔기 때문에 많이 없을줄 알았다. 하지만 그냥 지나쳤던 길거리들의 모습은 생각보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로 더럽혀져 있었다. 담배꽁초, 페트병, 휴지 등. 이것은 우리가 만든 풍경이었다. 그걸 우리 손으로 다시 깨끗하게 만드는것 자체가 나에겐 뿌듯함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그 도로를 지나가는 종사자 분들도 깨끗한 도로를 보며 상쾌한 기분으로 일을 시작한다고 한다. 쓰레기를 줍는 일이 나 한사람의 뿌듯함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즐겁게 다가왔다. 처음엔 단순히 쓰레기 줍기 봉사 인줄만 알았고, 봉사시간때문에 이 봉사를 신청했었는데 그보다 많은 걸 얻어 갈수 있어서 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사회에서 무시 받을 법한 환경 미화원이라는 직업은 결코 무의미 하지않고, 환경에 관련하여 종사하는 수많은 직업들 또한 너무나 가치있고 대단한 직업인것을 느꼈다. 내 꿈은 경찰이다. 경찰도 사회의 악을 잡아 넣는 부분에서 사회를 깨끗하게 만들려고 종사하기 때문에, 어쩌면 경찰도 크게 보면 사회의 환경 미화원이 아닐까? 하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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